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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다시가본 일자산 라이딩 등산객도 없는 호젓한 싱글길 따라 제대로 다녀왔습니다


한여름의 폭염주의보도 무색하게 산속이라 싱그러움이 가득하네요


 


한참 자전거 배울 때 산악라이딩 배우러따라다녔던 일자산


그 때는 자전거와 등산객과의 트러블도 많아서 더 이상 자전거 끌고 이곳에 안갔는데


오랫만에 동료랑 다녀왔습니다


꼬불꼬불 등산로 따라, 또 등산로 아닌 싱글길 따라 다녀온 기록입니다


코스는 이보다 더 자댱한데 중간중간 자르고 패스하여 10키로정도입니다





[일자산 싱글라이딩 GPS 트랙] 

일자산.gpx



       



둔촌동서문교회쪽에 접선하러 가는길


올림픽 공원쪽이 한가합니다



 


그런데 오늘이 뚜르드코리아 파이널이 열려서


마침 선수들 지나가는 모습 잡아봅니다


정말 빠르고 자전거 라쳇과 바퀴 소리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듭니다


 


팀별로 져지갖추어입고~


1열내지 2열로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요즘은 자상파에서도 사이클 경기소식을 가끔 전해주더군요


이번에는 국내 민경호 선수가 종합우승하는 쾌거까지..


 


팀별 서포트가


예비자전거싣고 따라가는중



 

서문교회에서 만나서 바로 이어지는 일자산 싱글길 진입로


오늘은 일요일엔데도 등산객이 별로 안보입니다


 


산속이라 아주 쾌청하고 응달도 많고,,


역시 여름엔 싱글입니다


 

메인 등산로만 따라가는게 아니라


능선따라 오르내리막길 따라 달리는 코스로 각 코스마다 이름이 붙어있더군요


 


사람한명 없는 등산로 소로길


자전거로 달리기 아주 좋습니다


다만 일자산은 등산객과 트러블이 많으므로 등산객 First 가 아주 중요합니다


다운이나 업힐시 등산객만나면 먼저 지나가도록 협조하는게 중요할듯




일자산은 우면산과 마찬가지로 민가가 바로 붙어있어 모기가 아주많습니다


긴바지와 함께 모기퇴치약도 함께 해야 합니다


 


능선길


오르내리는 등산로길


마을길 등등 엮어서 잘 잘립니다


   


산자락앞에 펼쳐진 개간된 들판들


 

오늘 함께 달리는 동료


 



산길로 다시 들어섭니다


산 오르내리막 타는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바로 응달도 있으니 좋습니다

 

 


집뒤에 이런 고운산이 있었는거 모르고 그동안 우면산으로 아마존 따라 다녔던 동료


 


이젠 둔촌동 아파트단지가 재개발로 헐려서 이사가야 해서 앚 안타깝죠


이런 예쁜 길을 놔두고


 


굳이 아마존까지 가지 않도라도 예쁜 싱글라이딩 가능합니다


 


밭두렁 따라 관광라이딩


급히 달릴게 없지요


오늘은 오전 두시간만 열심히 타기로 합니다


 


잘 가꾸어진 텃밭같은 밭자락들


  


밭에 심어진 꽃상추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일자산에 수없이 뻗은 갈래길들


  


묵혀둔 밭엔 들풀들이 가득합니다


이쪽 땅값도 어마무시하겠지요


 


그야말로 사람한명 다니기 딱좋은 싱글길 라이딩



  

가끔은 이런 길 따라 다운하기도 합니다


 

 


길로 내려서니 다 익은 보리밭이 보입니다


까끌까끌 보리들



 


매캐한 보리밭 냄새


옛 추억들이 방울방울



 


성남에서 의정부 가는 길


 


다시 산속으로 올라섭니다


등산로 찾기가 꾀나 어려운곳도 있지요


 


자전거 못다니게 만들어둔 차단막들


맘씨 곱지아니한 사람들 솜씨..


이런것들은 전부 불법이죠



 


모기들과 사투하면서 업힐합니다


 


소로 등산로에서 등산객들 찾아보기가 어렵고 대부분 메인 둘레길 위주로 걷습니다


따라서 이런 소로길 따라 다니면 등산객과 충돌도 없어 자전거라이딩하기 편리하죠

 


뿌리약한 참나무들이 많이 쓰러져있습니다


우면산에도 이렇게 쓰러진 큰 나무들이 수십 수백그루에 달하죠


 


모기들 성화에 제대로 쉬어가기가 어렵습니다


열심히 업힐해서 올라갑니다


 


인증사진 간신히 찍는대도 모기가 금방 둘러쌉니다


 

 

능선 따라 둘레길 큰길로 들어서니 모기도 줄어듭니다


대신 등산객들은 제법 많아지네요


조심 조심..


 


우면산 싱글라이딩할 떄도 등산객들과 충돌 참 조심해야 합니다


지는게 이기는거죠


괜히 시빗거리 안만들어지도록~


 


날도 덥고 물도 간당간당하고 해서


두어시간 타고 원점 회귀하기로 합니다


 

서울둘레길 따라 걷는 등산동호회 무리도 보입니다



 


 

이제 집으로 가는길


시원한 음료수 한잔이 생각납니다


 


부드러운 다운을 거쳐 하산하산..

 


약 10키로의 일자산 싱글 라이딩


천천히 두어시간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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