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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일부구간에 주말 및 공휴일에 자전거 휴대탑승이 가능해졌습니다

민자 운영구간이 아닌 신논현에서 종합운동장 구간에서는 가능하도록 변경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민자로만 운영되던 9호선 전구간에는 자전거 휴대 탑승이 불가능했습니다

4량을 1편성하여 운행하다 보니 자전거가 들어갈 공간이 없던 것이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민자이다 보니 시민의 편리보다는 보다 많은 운행 수익을 위해 자전거 사용자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는 민자로 운행되는 신분당선도 자전거 이용이 주말 공휴일에도 전면 불가합니다

9호선보다 차량 편성이 여유가 있는데도 자전거를 주말이나 공휴일에 사용하지 못하게 막고있죠

시민 편의보다는 수익이 우선인 민자특징이 잘 나타나있죠

 

 

그런데 9호선에서 자전거 이용이 가능합니다

민자로 운행되는 사평에서 개화까지의 기존 구간은 자전거 휴대탑승이 불가하지만

서울메트로9호선이 운영하는 구간인 신논현에서 종합운동장까지는 주말 및 공휴일에 자전거 휴대탑승이 가능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자전거 바퀴를 빼지 않아도 맨앞칸과 맨뒷칸에 자전거 휴대가 가능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너무 붐비는 시간에는 조심해야겠네요

 

일부 몰지각한 자전거 이용자들중에는 지하철 역사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들이 종종보입니다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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