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번호이동할 때 챙겨볼 사항들

 

핸드폰 번호이동할 때 손해보지 않게 챙겨볼 사항들에 대한 Tip

보조금확인부터 요금할인20%, 멤버십까지

 

지금은 단통법으로 보조금이 매우 줄어들고, 또한 번호이동시 더 많이 제공하던 페이백들도

음지로 꼭꼭 숨어서 핸드폰 번호이동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습니다

올해 4월 한달 기준으로 볼 때 신규와 번호이동, 기변 가입자 통 207만명중 번호이동이 차지한 비율은

60만명으로 약 29%밖에 안되고, 기기변경이 42%로 되려 높습니다

 

그러나 통신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판매수수료를 보면 여전히 번호이동에

보다 높은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어 타 통신사 가입자 뺏어오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달부터 단통법이 사실상 폐지가 되어서 보조금 상한선이 무너지게 되면

어떠한 번호이동 유인책들이 나오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 갤럭시S7, 아이폰6S 보조금 대란올까? 단통법 보조금상한 폐지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보면

먼저, 통신사별 지원하는 출고가와 핸드폰 공시지원금, 할부원금을 확인해야 합니다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요금제별로 단말별로 공사지원금을 확인해볼수 있는데요

공시지원금은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등 무관하게 요금제내에서는 동일합니다

다만 지금 아이폰6_64GB 공시지원금을 보면 통신사별로 많이 차이가 납니다

 

 

또한 출고가는 통신사별로 신품 출고시에는 동일하나 1년정도 지난후에 가격인하는

통신사마다 차이가 있기 마련이어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할부원금은 출고가에서 공시지원금을 빼면 되죠.

 

먼저 LGU+가 가격인하를 단행해서 타 통신사보다 출고가가 20만원정도 저렴합니다

단순히 공시지원금만 놓고 보면 KT가 299 요금제 기준 21.7만원으로 가장 싸게 보이나 실제 할부원금을 보면 

299요금제를 기준으로 SKT가 80.1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LGU+가 55.7만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또하나 확인할 사항은 보조금과 요금할인20%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조금과 요금할인20%를 비교하여 높은쪽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죠

윗 보조금표를 보면 SKT와 LGU+는 보조금보다 요금할인20% 방식으로 가입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고,

KT는 공시지원금이 높아 요금할인방식이 더 불리합니다

 

 

 

그 다음 확인할 사항은 약정이 만료되었는지입니다

예전에는 약정이 남아있더라도 번호이동 해지시에 위약금이 없었는데 지금은 위약금들이 다 붙어있습니다

보조금을 받았다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보조금 위약금을, 요금할인으로 가입했다면

그동안 받은 요금할인금액을 위약금으로 반환해야 합니다

 

보조금 위약금은 약정기간이 줄어들 때 위약금도 줄어들지만, 요금할인위약금은

보통 17개월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감소하는 형태입니다

 

☞ 15개월 지난 아이폰6나 LG G3 구입후 해지때 보조금위약금 조심

☞ 갤럭시S7 휴대전화 요금할인20%, 위약금이 문제

 

편의점을 많이 다닌다면 멤버쉽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편의점 멤버십 할인이 가장 낮은 곳은 SKT로 5%밖에 할인이 안되고,

KT와 LGU+는 LG25와 7일레븐에서 15% 할인이 가능합니다

 

핸드폰 번호이동하면서 한번 더 챙겨보시고 알뜰하게 통신비도 아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