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결합할인 총액결합할인 출시하고 뭉치면 올레 폐지

KT 뭉치면 올레 가족 결합할인 폐지하고 총액결합할인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인터넷 무료라는 말은 이제 없어지는 대신 모바일 할인까지 나누어서 적용이 됩니다

 

 

SKT의 CJ헬로비젼 M&A 신청시 가장 이슈가 되엇던 것이 바로 인터넷 무료 결합상품할인이었습니다

Cable 사들은 자사의 Internet 서비스도 통신사의 결합상품 동등 할인헤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달라고 계속 주장해왔는데요

정부가 통신사와 합의하여 새로운 결합할인제도를 발표하였습니다

 

 

 

기존 KT의 가족 결합할인제도는 가입 회선수에 따라 인터넷 무료를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이번 총액결합할인제도는 가장 많이 가입하는 올레인터넷 가입시 결합회선 기본료 합이 2만원 미만(이하 부가세 제외)시 7,000원을 인터넷에서 할인받을수 있고, 99,000원 이상시 인터넷 할인 1만원, 모바일 할인 15,100원, 총 25,100원을 할인받을수 있습니다

 

 

 

KT가 이번에 발표한 총액결합할인제도를 보면

1)    결합회선수에 따라 요금할인을 차등을 두어 해주던 방식에서 벗어나서

결합회선수가 아닌 결합회선의 사용 기본료 총액을 기반으로 할인금액을 차등을 두어 제공합니다. Skt는 모바일 회선에 기본료 무관 균분하여 할인액이 제공되고 이를 사용자들이 한회선에 다몰아줄수도 있지만, kt는 기본료 차이에 따라 모바일 할인액도 차이를 두어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kt 299요금제와 699요금제로 2회선이 결합하여 사용시 총 기본료 합이 99,800원으로 월 할인총액은 23,500원으로 인터넷 10,500원과 모바일 13,000원을 할인받는데,  99요금제는 70%인 9,100원, 299요금제는 30% 기여도로 3,900원을 할인받습니다

 

2)    인터넷만 할인해주는 방식에서 벗어나서 모바일과 인터넷 할인을 동시에 적용하여 더 이상 인터넷 무료라는 방식을 사용하지는 못하나 기존과 비교해서 결합헤택은 비슷한 수준입니다

 

3)    인터넷을 3년 약정만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1년약정과 2년약정시에도 할인율이 줄어들지만 할인을 제공합니다. 1년약정시에는 할인액이 25%, 2년약정시에는 할인액이 50%로 축소되어 적용이 됩니다

 

4)    모바일 1회선만 사용하더라도 인터넷 결합할인을 받을수 있고, 인터넷 1회선당 최대 모바일 5회선까지 결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스마트워치등 웨어러블이나 키즈폰도 결합시 혜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번 kt의 유무선결합상품 변경을 보면 실제적인 총 할인액은 큰 변화는 없으나 인터넷 할인액을 줄여서 모바일 할인까지 나누어 제공한다는 점과, 회선수가 아닌 기본료 총액으로 변경하여 할인을 제공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따라서 저가요금제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혜택이 줄어들수가 있습니다

 

다만 기존 뭉치면 올레 결합할인을 받던 사용자는 그 혜택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변경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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