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화웨이 BeY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 배경은?

 

화웨이가 드디어 major 통신사인 KT와 손잡고  화웨이 P9을 KT향으로 Spec. Down하여    BeY폰으로 출시합니다. 보급형 스마트폰 BeY폰의 가격과 출시에 따른 배경을 알아봅니다

 

 

그동안 화웨이는 SKT나 KT에 스마트폰을 납품하려고 여러번 시도를 하였으나 번번이 무산되고 나서

 

작년말에야 겨우 LGU+에 초저가 스마트폰 Y6를 납품하였습니다

 

가격이 10만원대여으나 워낙 스펙이 낮아서 이슈를 별로 끌지는 못했지만 큰 의미는 있었죠

 

 

그런데 이번엔 KT가 화웨이 JAPAN과 손잡고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을 Spec Down하여

 

BeY폰을 출시합니다

 

 

 

 

 

 

원래 P9스마트폰은 4기가램에 64기가 저장공간, 여기에 5.2인치 FullHD IPS 디스플레이등 짱짱한 폼팩터를 가지고

 

출고가를 한화로 약 85만원정도 책정하여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KT가 전용폰으로 출시하는 BeY폰은 화웨이의 P9을 Light 버전으로 꾸민것인데

 

3기가램에 16기가 메모리(여기에 64기가 메모리 추가증정까지!!!)를 갖추고 5.2인치 큰 화면에 2.5D 메탈외관가공까지

 

그 스펙이 괜찬은데 가격은 316,800원으로 촐고가를 정하였습니다

 

 

현재 삼성이나 LGU+의 30만원 초반 보급형 스마트폰이 1.5기가램에 16기가 메모리를 탑재하고 출시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스펙 차이입니다

 

 

원본 화웨이 P9은 후면에 듀얼카메라와  Leica의 렌즈를 도입하여 카메라 관련 소프트웨어를 많이 들여왔습니다.

 

컴팩트 카메라에서 라이카렌즈를 도입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가격이 뛰곤하는데 상당히 사진에 공을 들인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OIS(낮은 조도에서 사진 흔들림을 잡아주는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아 삼각대 없이는 선명한 사진을 뽑아내기에는

 

어려워보입니다

 

 

여기에 3000mAh 배터리에 지문인식까지 웬만한 프리미엄급 카메라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는 8.29일 런칭될 예상인데 아직 공시지원금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SKT가 고스펙의 스마트폰을 중가대에 출시하여 재미를 많이 보았는데 이번에 KT가 그 길을 따라하는군요

 

이를 바라다보는 삼성의 눈길이 곱지만은 안해보입니다

 

 

 

KT가 이번에 화웨이의 P9을 가져와 BeT폰으로 출시하는 배경을 살펴보면

 

작년에 SKT가 국내기획하여 중국에서 제조한 고스펙 중가대 폰에 속수무책으로 시장을 뺏긴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다만 별도로 국내기획을 하기보다는 중국에서 만든 프리미엄급의 스마트폰을 적정수준으로 스펙다운하여 성능은 높게

 

가격은 낮게 가져가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화웨이 제품이 이미 시장에서 어느정도 인식과 품평을 확보했다고 보고 직접 소싱하여도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KT는 최근 Young층을 위한 Y24요금제등을 활발히 내놓고 있는데요

 

이번 출시하는 beY폰도 10대~30대 초반을 중점으로 타겟을 두어 Y24나 틴 요금제를 많이 활용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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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좋은 중국산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국내 통신사에 진입하는 좋은 기회로 보입니다

 

보조금 확정시 다시 요금할인과 비교하여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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