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KT LGU 스마트폰 초등학생 요금제 비교해보니

최근들어 통신사들이 경쟁적으로 출시하는 초등학생 스마트폰 요금제를 비교해봅니다

SKT으 쿠키즈 18, KT의 Y주니어, LGU+의 청소년 요금제의 제공량과 기본료와 제공조건등 비교

통신사들이 가장 열심히 요금제를 출시하는 분야가 바로 12세 이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요금제로

이제는 스마트폰 사용이 초등학생까지 일반화됨에 따라 데이터 제공량을 더 제공하거나 

추가적인 위치파악등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으로 요금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음성통화량이 그리 많지 않고 통화 대상도 부모님인 경우가 많으며

또래들과는 메시지나 카톡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음성이나 데이터양을 획기적으로 늘릴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SKT의 경우 초등학생 요금제로 쿠키즈18을 판매중인데요

만12세 이하만 가입할수 있습니다

기본료 19,800원에 데이터500MB와 SKT 가입자내 지정 2회선은 무제한 음성통화가 가능하고

이외의 경우에는 60분간 통화가 가능하며 문자는 무제한으로 발신가능합니다

방과후부터 심야(1600 ~ 익일 0700) 에 데이터를 사용시에는 데이터를 2배사용할수 있어 요금부담을 줄였으며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할수 있는 쿠키즈앱까지 지원합니다

다만 네이버에 올라오는 질문들을 보면 아이들의 경우 쿠키즈앱에 대한 반발이 의외로 많이 나타나고 있더군요

KT는 Y주니어라는 요금제로 만12세 이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를 출시하였습니다

기본제공 구조는 SKT 쿠키즈 18 요금제와 비슷한데 에전 KT 음성요금제에서부터 사용하던 "알"이라는 개념을 가져와

제공되는 데이터 900MB( 총 18,432알)에서 음성은 초당 2.5알 기준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KT 지정 2회선에는 무제한통화가

제공이 됩니다

참고로 데이터를 하나도 안쓰고 음성만 쓴다면 122분 음성통화가 가능합니다

문자는 일 200건으로 제공되니 충분해보입니다

KT의 초등학생 요금제중 가장 장점은 제공데이터를 다 소진하면 안심옵션 으로 400kbps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월 5000원 상당의 부가서비스가 무료로 제공이 된다는 점입니다

전반적으로 KT와 SKT의 해당요금제를 비교해보면 KT가 우월해보입니다

여기에 하나카드와 제휴하여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자동이체하면 자녀통신비를 월 5000원씩 할인합니다

LGU+는 전용요금제는 없고  만4세 ~ 만 18세 대상으로 LTE 청소년 요금제를 제공합니다

KT 알처럼 링(1링은 1원 개념)이라는 당위를 도입하여 제공된 링으로 음성통화와 문자, 데이터를 사용하면 되는데

통화는 2.5링/초, 문자는 15링/건, 데이터는 20.48링/MB이 소요됩니다

링 소진시 발신통화/메시지/데이터 차단되며 다만 착신전화는 가능합니다

LGU+가 초등학생 요금제로는 가장 경쟁력이 취약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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