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사면 TV준다는 홈쇼핑판매, 결국 법정제재받아

말썽많고 탈많은 홈쇼핑에서의 알뜰폰 스마트폰 판매와 TV등 가전 결합판매

 

결국 NS홈쇼핑과 홈앤쇼핑 방심위 법정조치 의결 처분받아

 

아마 네이버에 알뜰폰 홈쇼핑이나 핸드폰 TV 홈쇼핑이라는 키워드만 검색을 해도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득찬 글들을 볼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이 문제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것이라 몇번 포스팅해드렸는데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드디어 이를 방송한 홈쇼핑사업자에게 주의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를 가장 많이 활용한 사업자가 바로 우체국 알뜰폰 공짜요금제 사업자로 유명한

에넥스텔레콤 A모바일입니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알뜰폰 스마트폰과 TV등 가전 결합을 판매하는 방식을 보면

마치 알뜰폰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몇십만원하는 TV를 공짜로 주는 것처럼 합니다

지금은 가이드라인에 의해 개별 가격을 다 공시하고 설명하는것으로 바뀌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러나 가전제품 따로 핸드폰 따로 각각 구매한다고 보면 됩니다

 

두번째는 가전 가격이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중국산 TV나 국내 가전중 코드를 살짝 변형하여 다른 상품과 비교가 어려운 제품일경우 가격을 자의적으로

설정하여도 이를 소비자들이 알아차리기가 어렵죠

따라서 개별개별 상품을 따로 사는 것보다 더 비싸게 사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세번쨰는 위약금입니다

만약 핸드폰약정이 36개월이라고 했을 때, 24개월쯤 단말기가 고장이 나서 이를 해지하려고 하면 TV제품 가격까지 전부 위약금으로 청구가 됩니다

 

넷째는 마치 통신요금할인을 엄청나게 하는 것처럼 소비자들을 오인하게 만듭니다

단통법상 단말 요금할인을 기기할인으로 오인되게 한다든지, 법정규모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하지 못하는데

마치 이를 넘어선 초특가로 구매할수 있다고 호도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인들이 홈쇼핑에서 핸드폰 사니 TV나 냉장고를 준다는데 어찌할까요?. 라고 물어보면

가능하면 핸드폰은 핸드폰 매장에서, TV등 가전은 인터넷이나 전문 매장에서 따로따로 사는 것을 더 추천해드립니다

 

저에게 이러한 문제점을 상담해오신분들을 보면 대부분이 부모님들께서 이방송을 보고는 덜컥신청하여

이를 나중에 안 자녀들이 이를 취소하려고 물어보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제대로만 설명하고 정보를 충분히 제공한다면 문제가 없는데 마치 몇십만원짜리 TV를 공짜를 주는 것처럼 호도하는 홈쇼핑방송과 이를 활용하는 일부 악덕 알뜰폰통신사들을 주의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