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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애플에만 굽신거리는 국내 통신사, 이제 정부가 나서서 아이폰 판매에 따른 갑질 진상조사를 실시

 

그 피해는 소비자들과 대리점 및 판매점에 고스란히 전개돼

 

아이폰6S등 최신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SKT나 KT, LGU+등이 나서서 15초가 아닌 30초씩 장시간의 광고를 대신합니다

왜 이통사가 아이폰6S등 제품광고를 애플 대신할까요?

바로 이게 애플의 대표적인 갑질중의 하나입니다

 

처음에 KT가 전격적으로 아이폰을 독점적으로 애플과 계약을 맺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독점적인 판매를 계약서에 넣기 위해 KT가 애플에 보장해준 것이 무엇무엇인지는 잘 들어나진 않지만

국내 제조사와의 계약과는 분명히 다른사항들이 추가되어 있었을것입니다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진 SKT도 부랴부랴 애플과 아이폰 판매를 위한 협상을 시작했는데

그 때 사업을 담당하고 있던 경영층이 나중에 털어놓은 것을 보면

SKT 역사상 그런 가장 치욕적인 계약협상은 처음이었다고 하더군요

 

비밀유지계약(NDA) 떄문에 자세한 내용을 발설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힘들고 불공정한 게임이었다는 것은 쉽게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판매시 국내 통신사에 대한 갑질유형들을 살펴보면

먼저, 신제품의 광고 및 홍보를 통신사 책임하에 하는 것입니다

가끔 삼성이나 LG제품을 국내통신사가 하는 경우도 띄엄띄엄보이지만 아이폰처럼 조직적이며 대규모로 수행하지는 않죠

 

 

 

또한 애플은 제조사 장려금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삼성이나 LG는 단말가격에 제조사 장려금이 포함되어있어 제조사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아이폰의 보조금은 순수 통신사몫으로만 처리해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출시된지 한참된 아이폰6S의 보조금을 보면 한달 10만원 요금제를 써봐도 10만원 수준에 그치고 있죠

 

 

 

또한 아이폰 판매를 위한 전용 판매대를 대리점에 설치해야 하고

시연용 아이폰도 대리점이 구매해야 하며

리퍼폰 처리 비용 일부도 부담케 하는 등 갑질의 강도가 상당히 센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물량 배정시에도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떨어지는 16기가 제품을 과다하게 물량배정하여 통신사들이 이를 초기에 밀어내는 판매정책들도 나왔죠

사실 16기가를 써보신 분들이라면 사진 몇장과 동영상 추가하고 나면 바로 저장공간 부족 메시지가 뜰 정도로 열악합니다.

 

 

 

국내의 삼성이나 LG스마트폰 대비해서 매우 높은 브랜드로열티를 보여주는 소비자

통신사간 치열한 경쟁에 의해 애플의 갑의 권위는 더욱더 높아져 가고

이에 따라 통신사가 부담하는 비용들은 결국 소비자들의 더 비싼 가격에 아이폰을 살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만들어져 그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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