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 요금제 299 499 599 대신 32.8, 53.8 65.8등으로 바꿔

정부의 지도로 SKT에 이어서 KT가 데이터요금제 명칭을 부가세 포함하여 바꾸고 나섰습니다

기존의 LTE데이터 299/ 499/ 599 등 대신 LTE데이터 32.8 / 53.8 / 65.8등으로 명칭만 변경했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통신사의 요금제에 대해서 지도에 나선 이후로 몇가지들이 바뀌고 있는데요

기존의 부가세를 뺀 금액으로 요금제에 표시했던 것을 이제는 부가세 포함해서 불러

소비자들이 오해할수 있는 소지를 원천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미 SKT는 요금제 몇칭을 바꿔서 아예 금액을 연상시키는 숫자를 빼버리고

밴드데이터 세이브/ 퍼펙트등으로 바꾸고, 월 8.8만원 이상의 요금제는 T시그니처로 별도 그룹핑하여

헤택을 더해 높은 요금제 사용고객에게 보다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였습니다

[관련글]

SKT 밴드데이터 세이브와 6.5G 및 퍼펙트 등으로 요금제 명칭바꿔

KT는 이번에 데이터요금제 이름을 바꾸면서 기존에 부가세 제외로 표시된 요금제 명칭을 부가세 포함을 의미하는 숫자로

변경하였습니다

가장 저렴한 LTE 데이터선택299요금제는 기본료 29,900(부가세 포함시) 32,890원으로 신 요금제 명칭은 LTE 데이터선택 32.8로

가장 많이 가입하는 499요금제는 기본료가 부가세 포함 53,890원으로 LTE 데이터선택53.8로,

데이터무제한이 제공되는 599 요금제는 부가세포함 기본료 65,890을 뜻하는 데이터선택 65.8로 바뀌었습니다

요금제 명칭만 바뀌었을 뿐 실제 제공내용이 달라진것은 없습니다

KT는 청소년을 위한 YT24요금제도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요금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정부의 규제로 요금제 명칭은 바뀌는데 실상 제공내용이 달라진것은 없네요

정부의 단통법 도입으로 가장 큰 헤택을 본 곳이 바로 통신사입니다

이처럼 요금제 명칭바꾸는데만 힘을 쏟지말고 요금제 실제 Benefit이 개선될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해보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