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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면 서너번씩 찾아가는 태평역 흑산도 홍어집

생물 홍어에 깊은 홍어애탕과 홍어삼합의 잘 어울러지는 맛이 일품

 

우연하게 성남 사는 친구와 이것 저것 검색해보다가 찾게된 홍어집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자주가는 홍어집이 사실 서너집밖에 안될정도로 홍어집을 잘 안바꾸는데요

그중 한집은 지금 20년 넘게 다니고 있는 종로에 있는 홍어집입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릴집은 불과 개발한지 5년밖에 안되는데

갈 때마다 깊은 정과 뚝배기 같은 분위기에 젖곤 합니다 


 대로에서 골목으로 100미터쯤 들어간 뒷골목에 조그맣게 자리잡은 집

화려한 집은 아니고 동네 막걸리 팔던 옛날 주점정도의 분위기입니다

60대 후반의 여사장님, 우린 가면 아짐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가기전에 생물홍어는 들어왔는지 전화해보고 가지요

생물홍어맛을 보면 무조건 삭힌 홍어가 최고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홍어삼합은 사전에 전화해서 수육 삶을 시간을 만들어주는게 좋습니다

홍어무침빼곤 다 먹어봤네요


얼려진 홍어애

잘 해동시켜 부들부들할 때 먹어줍니다


1코2애라는 홍어코

워낙 단골이다 보니 홍어코로 큰 한접시 가득 채워줍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한 밥상반찬

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 머윗대 무침입니다

전라남도쪽에서 탕 음식에 필수로 들어갑니다



소금에 홍어 찍어먹기

홍어회를 초장에 찍어 먹으면 달고 신맛밖에 안납니다

소금에 찍어먹어야 단맛이 나지요


이렇게 한상 걸게 차려집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입에 착착 담기는 맛입니다


삭히지 않은 생물 홍어

부드러운 횟감 색

홍어회로 최고입니다


가기전에 부탁드렸더니 부드럽게 삶아놓은 수육

홍어삼합엔 필수이죠



이렇게 홍어삼합이 잘 차려졌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저희야 워낙 서비스를 많이 받다보니 달라는것보다 만원정도 더 치루고 나옵니다


이렇게 홍어회를 소금에 찍어먹습니다


생 미나리로 입안 잡 냄새들 가시게 먹어줍니다

향이 그만이지요


소주와도 잘어울리고 막걸리와도 잘 어울리는 홍어회 한점


홍어애와 뼈, 홍어살 잘 넣어서 진하게 끓여낸 홍어애탕

여기 성남 흑산 홍어집에서 홍어를 먹고나면 2차를 못갑니다

하도 배가 불러서

이달이 가기전에 한번 다시 가보고 싶네요






주소 : 성남시 수정구 신흥1 5629번지.


상호 :   <흑산도홍어집


태평역3번 출구에서 900미터 거리


전 화 : 031-759-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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