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알뜰폰에 왜 더 이상 A제로요금제 같은 요금제가 안나올까?

우체국알뜰폰요금제에 A모바일의 제로요금제 빠지자 신규 알뜰폰 가입자 급감

가입자당 판매수수료와 도매댓가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요금제

 

이제는 더 이상 우체국알뜰폰요금제에서 A모바일의 A제로요금제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우체국은 정기적으로 입점한 통신사의 알뜰폰요금제를 업데이트하고 있는데요

이번 개편에서는 올해 우체국 가입자 증대에 큰 기여를 한 A모바일의 A제로요금제 판매가 중지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체국 알뜰폰 신규 가입자수도 급감하고 있는데요

1월	2월	3월	4월(1-15일)
98,486명	63,191명	36,056명	12,984명

 

우체국알뜰폰에서 제로요금제가 판매되자마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켜서 한달에 거의 10만명 가까운 신규 가입자를 끌어모았는데요

이제 더 이상 우체국에서 이 요금제를 파매하지 않는 배경을 보면 크게 두가지로 보입니다

-      개통처리 능력을 벗어난 가입자가 몰려서 개통이 지연되어 우체국에 클레임이 엄청나게 제기되어 결국 우체국 CS평가까지 깍아먹는 결과가 나왔고

-      에넥스텔레콤 입장에서는 가입자당 23,000원에 달하는 판매수수료와 가입자들의 통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들수 있습니다

-      A제로 요금제의 수익성을 따져보면 가입자당 통화가 적어도 110분을 넘겨야만 매출이익 BEP가 도달하게 되는데, 사실상 유심요금제의 평균통화량이 60분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부정적인 전망입니다

	매출액	비용
		도매대가	판매수수료	계
50분 통화시	0원	1,768원 35.37원*50분	23,000원	24,768원

 

 

 

 

현재 우체국알뜰폰요금제 판매되는 유심요금제중 통신사별로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보면

-      LGU망을 쓰는 인스코비 알뜰폰의 후불1200요금제(기본제공량 없음, 기본료 1200원)

-      KT망을 쓰는 위너스텔의 Well400요금제(기본료 4000원, 음성 60분, 문자 100건 제공) 을 각각 대표적으로 판매되는 요금제입니다

물론 약정을 하면 더 유리한 요금제가 있으나 유심요금제를 쓰면서 약정을 하면서 노예계약에 들 필요는 없죠

 

 

 

 

 

중고폰이나 약정이 끝난 폰을 가지고 있다면 알뜰폰통신사의 유심요금제를 활용하시면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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