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편의점 LGU와 KT멤버십 할인율 대폭 줄여

통신사의 비용줄이기 일환으로 GS25 편의점에서 KT와 LGU+ 멤버십 할인율이 대폭 줄어듭니다

SKT는 이미 CU와 세븐일레븐에서의 멤버십 할인율을 5%로 반토막으로 낮추었습니다

2년전에 통신사간에 멤버십 할인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무한 멤버십까지 제공하곤 했는데 

올해들어서부터 통신사 멤버십 할인율이 대폭 줄어듭니다.

멤버십 할인 아이템들이 다양한 것 같지만 실제 쓸려고 보면 별로 없는게 현실인데말입니다

참고로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중에서 제대로 쓰여지는 것은 절반에도 못미치고 그대로 소멸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SKT 멤버십을 가지고 있는데 CU편의점에서 할인율이 5%밖에 안되어서 가족중 LGU+ 멤버십을 

모바일 편의점 어플에 담아서 15%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SKT와 KT, LG 유플러스의 멤버십 할인을 살펴보면 KT와 LGU가 그나마 할인폭이 큽니다

SKT는 할인폭도 1000원당 50원으로 아주 낮은데다 일 사용횟수도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만약 2900원을 구매하면 2000원에 해당하는 100원할인을 받을수가 있습니다

SKT의 경우 1000원을 못채우는 백원단위는 할인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저는 SKT 멤버십으로 거의 쓰는것이 없지만 딱하나 잘 이용하는 것이 바로 Carlife 멤버십입니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15,000 ~ 28,000 포인트가 일시에 소진되지만

SK네트웍스의 직영주유소에서 제반 할인을 받거나 스피트메이트의 정비할인을 받을수가 있습니다

[관련글 : SKT T멤버십 한도 소진 빨리 잘 하는법, 내 맘대로 T멤버십도 설정했어요~]

KT와 LGU는 GS25 편의점에서 15% 을 제공하고 있는데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GS25에서 KT멤버십으로 2900원 구매시 2900원 * 15% = 435원을 할인받을수 있어 매우 큰 차이를 보입니다

당초 KT는 세븐일레븐에서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올해 3월말로 제휴를 청산하였습니다

GS25 편의점은 10월1일부터 KT와 LGU+ 멤버십 할인율을 낮출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GS25 내부 문건을 보면 KT와 LGU+측에서 지속적으로 멤버십 할인율을 낮출것을 GS25에 요구하였고

통신사 제휴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GS25가 이를 받아들이기로 한것으로 보입니다

GS25 자료에 보면 통신사측에서 편의점 멤버십할인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할인율 축소를 요청해와서 현 제휴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할인율 축소가 불가피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10월1일이후부터는 할인율을 현 15%에서 10%로 대폭축소됩니다

그나마 쓸수있었던 편의점할인율도 줄어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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