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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막걸리 마시려 원당역 근처 자리잡은 배다리 술박물관에 찾아갔더니 이사하고 없어졌네요


물어물어 근처 500미터 거리로 이사해서 자리잡은 궁탁 배다리 술도가에서 라이딩 마치고 즐겨봅니다




아마존에서 코오롱 후배들과 아마존을 이곳저곳 약 20여키로정도 훑고 다녔습니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전거 탄 이후로 싱글길을 이렇게 함께 타기는 처음입니다


아마존 코스는 싱글 초보자들도 충분히 잘 즐길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지요


 


나는 왕이 되기 싫소이다!!!


비운의 고려마지막 왕이 잠든 공양왕릉에서

 

 

오손도손 산길 자전거로 산책

 


잘 만들어진 모글코스에서~


 


그리고는 원당역 근처 길가에 자리잡은 배다리 술박물관에 가니.. 없어졌네요


원래 배다리 술 박물관데 거기서 배다리 막걸리를 제대로 즐길수가 있거든요


지난 2012년에 가본게 마지막이었으니 오래되었네요


배다리 막걸리 마시려고 라이딩 일찌감치 마치고 이곳에 들렸는데...



거기계신 분에게 물어보니 고개넘어 500미터거리로 이사갔다고 합니다


배다리 술박물관이 이사간다는 속식은 전에 들었는데 ...



고개하나 넘어서 내려가니 배다리 술도가가 보입니다


예전 박물관은 문을 닫은것 같고 이전 카페모습만 옮겨온듯

 


밖에서 보면 약간 휑한 느낌입니다


특별한 장식도 없어요


궁탁 배다리술도가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궁탁이라는 이름에 배다리술도가를 합쳐놓았네요


 



박정희 대통령이 좋아했다는 추억을 파는 배다리막걸리


사실 박정희씨는 독재자이고 호색한으로 기억하는게 더 좋고 이렇게 추억팔이할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박정희는 또한 우리나라에 큰 악영향을 끼친 박근혜아버지일뿐이죠


 

 



궁탁 배다리 술도가를 밖에서 들여다보니 카페같은 인테리어를 한것 같습니다

 



예전에 배다리 술 박물관에서 본 여러가지 술 종류들이 가득 진열이 되어있네요


 




배다리라는 명칭은 예전에 이곳까지 강물이 들어와서 배로 다리를 만들어 다녔다고 해서


배다리(배주, 다리교)마을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지금의 고양 주교동 지역이죠


 


술따르는 제기들 모음 같은데요

 


배다리 술도가에서 참 여러가지 술을 만들어내나봅니다

 


오후 4시가 넘은 시간이라 손님이 우리밖에 없네요


 


카페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좋습니다


예전 배다리술 박물관 카페의 넓은 삭당같은 분위기가 안나서 좋네요

 


오늘은 간단하게 배다리 막걸리만 먹고 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모듬전으로~



감자전은 예전에 먹어봤는데 썰어서 부친거라 식감이 좀 않좋더군요


배다리막걸리를 한주전자 주문하고.


한병에 3000원, 한주전자는 두병들어가나 봅니다


작년에 어느 술집에 갔더니 이거 한병에 4500원 받더군요




개인당 하나의 양파 소스

 


명태포 처럼 생긴거..


그리 달지 않아좋습니다만..


느낌이 별로여서 저에게는 불호입니다


 


무우생채..


이렇게 슴슴한 맛이 좋지요

 


 간단 간단 밑반찬

 


노래도 70-80노래가 흘러나옵니다

 


벽에는 제가 좋아하는 일품주도 있네요

 


두둥..


막걸리 주전자는 좀 찌그려져야 맛인가요?


어느 술자리갔더니 찌그러진 막걸리주전자가 건강에 그리 않좋다고 하더군요


치매 주원인이기도 한 알루미늄에 그대로 노출된다네요


주문한 막걸리 한주전자

 


막걸리 한잔


역시 양은잔이 나옵니다


씼기 편하고 가볍고...





배다리 막걸리 한잔

 


탄산이나 설탕맛이 안나는 순수한 술맛


장수막걸리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이러한 막걸리보고 시원한 단맛이없다고 하더군요.. 


 


오늘 함께한 동료들과 함께 가볍게 건배를 합니다


함께 자전거 탄지 1년


한직장 한부서에서 함께 처음 일할 때가 25년 전. 

 


옛날 옛날 동네 술도가에서 빚어낸 막걸리맛이 납니다


 


술먹다가 일어나서 이곳 저곳 돌아봅니다



참 많은 술 브랜드를 만들어냈네요

 


안동소주의 진하면서도 강하고 풍미 넘치는 소주 먹어보고 싶네요

 


드라이하면서도 강한 이강주도 있습니다


전부 고급 소주이지요

 


청자로 빚어진 술잔


풍요로움의 극입니다

 

 


송이 닮은 병에 송이주까지 있습니다

 


이제 모듬전을 먹어볼까요


기름이 좀 많습니다


기름에 부친 전이다보니...

 


색감이 좋습니다


아삭아삭 호박전 느낌까지 느껴집니다


좀더 얇게 했으면 좋을 듯. 

 


명절날 익숙한 산적

 


생선전까지..


 


제가 참 좋아하는 호박전


한입 베어물 때의 그 식감이 아주 좋아요

 


깻잎전


안엔 고기도 함께


향으로 승부하는 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시간동안 막걸리 한잔으로 엣추억도 살려보며 하루 라이딩을 마무리했습니다

 


나오다 보니 무슨 교지가..


생원에 합격했다는 뜻인가요?

 


매주 일요일은 휴무.


좀 아쉽네요~




이렇게 아마존 싱글 아이딩을 이사간 배다리 술도가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주소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618번지


031-967-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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