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맛집 괴곡성벽길 다불리 백봉 산마루주막에서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맛집으로 등산객과 여행객에게 널리 알려진 다불리 백봉 산마루주막

청풍호와 옥순대교가 내려다보이는 그곳에 방송까지 출연한 주막집이 있어 풍광과 함께 쉬어갑니다

겨울날 따뜻한 날씨에 서울에서 차로 이동하여 자전거타고 들린 집

제천 자드락길 라이딩을 여유있게 즐겨봅니다

청풍호 따라 이곳 저곳 자전거로 여유있게 돌아보고는 지인이 추천해준 청풍호 자드락길 6코스 다불리 맛집으로 갑니다

이미 테레비젼에도 출연했다고 하네요~

자드락길 6코스 사진찍기 좋은 곳 전망대

백봉 산마루 주막집  200미터 쯤 위에 자리잡은 이곳에서는 옥순대교가 정말 아름답게 내려다보입니다

자드락길 6코스에서 다불암 가기 200미터쯤 전에 우회전해서 숲속으로 난 길 따라 들러갑니다

한쪽으로는 청풍호가 내려다보이고 

시원한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그렇게 1키로쯤 달려서 백봉 산마루 주막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사진찍기좋은 곳 전망대 가기전 보이는 안내)

옥순대교가 그림처럼 와닿습니다

생생정보통에 나왔다고 하니 리포터가 이 풍경보고 얼마나 리액션을 취해을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이제 밥먹으로 가야죠

주막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광들

밥먹으면서 이런 경치 내려다보며 먹습니다

노인분 두분이서 하시느라 바쁘시네요

메뉴는 간단

카드는 사절. 현찰로만~

두루치기 1만원이면 2인으로 충분합니다

막걸리는 단양 대강막걸리를 가져다 씁니다

큰 막걸리통이어서 양이 조금 많죠

식당 전경

얼마전에 집을 많이 보강 한듯합니다

통나무 써서 멋을 내었네요

식탁에서 보이는 풍경들

오늘은 겨울이다 보니 비닐로 이어만든 간이식당에서 먹습니다

여기 다녀온 분이 이런 아름다운 경치 보면서 밥 먹는 것도 큰 행복이라고~ 

다녀간 분들의 흔적들이 곳곳에~

오늘은 손님이 적어서인지 이곳 솥단지들은 휴식중입니다

여기도 솥단지가 ~

백봉 산마루주막에는 현찰만 되네요~

식당안에 들어가자 여러가지 담근술들이 가득합니다

별로 담근술을 안좋아해서 ...

등산객 산악회에서 다녀간 흔적들

곳곳 빈칸마다 "나 여기 왔다 간다"라는 듯 쓰여있습니다

어느분이 스케치해 드린것 같은 주막집 안주인분 캐리커쳐가 잇네요~

이렇게 만들어진 간이 식당 자리

오붓하게 둘러앉았습니다

반찬은 소소합니다

약간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도라지무침

담백한 배추김치

양파고추 절임

고추 부각

담백한 반찬들로 구성이 됩니다

조촐하게 차린 밥상

등산객들과 허기진 분들에겐 최고의 밥상이겠죠

식당에서 바라다본 바깥 풍경들

따끈따끈하게 지은 밥

그리고 칼칼한 두부 두루치기

2인분입니다

매콤한 맛이 강하네요~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양념을 덜어내고 해야..

막걸리 두개 시켜봅니다

단양막걸리는 처음인데 맛은 그리 강한편은 아닙니다

단맛도 살짝 보이고..

지방에 가다보면 흔히 맛보는 그런 막걸리 맛

크게 감흥은 없네요~

부드러운 두부

칼칼한 양념이 어울려 밥 반찬으로 좋습니다

오늘 라이딩 이야기 산이야기 풍경이야기 하면서 쉬어갑니다

두부두루치기와 좀 안어울리는 어묵

막걸리 한잔 한잔 가볍게 합니다

겨울이라 식당안이 뜸하네요~

이곳을 알고 오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듯

밥먹고 근처 다불암에 들립니다

원래 다불리가 몇가구 안되된 산속 마을인데 자드락길이 열리면서 유명한곳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탈문 지나면서 해탈한번 해봅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산자락길이 저기 보이네요~

청풍호가 보이고 

전반적으로 두부두루치기나 밑반찬등 음식맛이 환상적으로 그런집은 아니지만

5명이서 막걸리 포함해서 36,000원으로 배불리 먹고 나오고

아름다운 풍광이 이집의 자랑 80%를 책임지는 것 같습니다

주소 충북 제천시 수산면 지곡로2안길 168-92 ( 차로도 운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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