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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쳐가는 일요일 자전거도 돌아본 남한산성, 딱 4년만에 올라갔네요


탄천합수부에서 출발해서 팔당댐까지 자전거도로타고 이어 도마삼거리까지 공도 주행하였습니다



 

여름이면 조조라이딩으로 자주다녀오는 코스중 하나가 바로 남한산성길이었습니다


아침 7시경에 탄천합수부에서 출발해서 자전거도로타고 팔당댐까지 간후에 공도카고 도마삼거리 지나 


도마치고개올라 광지원리쪽으로 해서 오전리 도로타고 남한산성약수터까지 올라가는 길로 해서


복정동으로 다운해서 탄천합수부로 돌아오는 60키로의 길입니다


몯 도로이어서 다니기 참 좋죠


또 이른 아침에는 차들도 별로없어 남한산성길 업힐 훈련하기 아주 좋습니다



[남한산성 GPS 파일] 

남한산성.gpx



오늘은 비도 그친 열시넘어 느긋하게 떠나봅니다


탄천이 물로 가득하네요


 

어젯밤에는 탄천이 넘친듯


자전거도로에 떠내려온 잡초들이 가득히 걸려있네요


 


사람들도 별로 없고


이제 팔당까지 가는 자전거도로 타고 계속 가봅니다


뒷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아주 좋습니다



오늘 집 나설 때는 어딜갈까 고민 많이 했죠..


자전거도로타고 탄천합수부에서 끝까지 가서 구성역 찍고 왕복해볼까... 70키로


암사대교 건너 행주산성 다녀와볼까.. 약 80키로


아니면 왕숙천으로 해서 광릉으로 해서  중랑천따라 내랴와볼까... 100키로..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그냥 남한산성 올라갔다오기로 합니다


4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년이면 예닐곱번은 혼자서 훈련겸 달려오던 곳



원래 비 아니었으면 강원도쪽 임도 타려고 했는데 비떄문에 모두 다 캔슬되어서 한강타봅니다


 

하남지나 자전거도로 달려가봅니다


왼쪽으로는 거의 습지인데 나무들이 가득하지요


그런데 몇년간 미국자리공의 습격으로 나무가 많이 죽었습니다.


 


맑은 날 사진찍으면 참 멋지게 나오는 강건너 덕소방향 아파트 단지들


 

이제 멀리 팔당대교가 보입니다


막판 산곡교가 침수되어서 발벗고 건널까하다 그냥 돌아서 팔당냉면있는 쪽으로 해서 올라온김에 


남원추어탕 / 백암왕순대집에서 이른 점심 먹고 갑니다


이길 지나면 밥먹을곳이 마땅치가 않죠


 

팔당댐 가는길


이길로 해서 남한산성 올라본지 아마 5년은 넘은 듯


리곡을 보니 팔당댐 오기전 은고개길로 해서 남한산성은 2013년 10월에 올라본게 마지막이네요~


 

댐을 방류해서 누런 황토빛 물들이 흐릅니다


댐이 생기기전엔 이곳이 원래 협곡이었다고 하네요


  

물방류가 한참인 팔당댐


수위가 아직 여유가 있는지 수문 4개만 그것도 조금 열어두었습니다


수문 제대로 개방할 땐 참 멋진 구경감이죠



 

이번 구간중 제일 않좋은 구간인 팔당댐 ~ 도마삼거리구간


갓길도 제대로 없고 차들도 많아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이길은 분원리갈떄 어쩔수 없이 달려야 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조그만 고개 올라 이제 도마삼거리까지 다운하기전에~

 

도마삼거리


좌회전해서 분원리나 천진암라이딩하러 가기 좋죠



 

그리고 바로옆 도마리 슈퍼


중간 보급하기 좋은 곳입니다



 

 


원래는 이곳에 슈퍼가 있었는데 


아까 그 자리로 옮겼죠.


그 때 슈퍼 이름이 만나**이었던것으로 기억이납니다


도마삼거리에서 도마치고개 넘어 남한산성은 참 오랫만입니다


 

도마치재 고개 올라서는데 오르막 차선하나를 막아두어서 자전거로 올라가기 좋네요~


 

길이는 1키로정도


그리 험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고개 내려가다가 바로 우측으로 난 소로로 들어설 계획입니다


 

차들과 빠이빠이하고 소로로 들어서니 세상 조용하고 편안해집니다


큰길만나기전 약 500미터 길


참 여유롭고 좋습니다


 

깨들도 많이 커가네요~


하얀 깻꽃따서 꽁지 쪽 빨아보면 단맛이 많이 나죠


 

이구간은 속도내지않고 최대한 천천히 달려갑니다


 

그리고는 도로 조금 달려서 광지원리로 빠지기 위해


도로옆 길로 들어서서 도로를 밑으로 건너갑니다

 

항상 말라있는 천인데 오늘은 제법 물이 많네요


 

광지원리쪽 마을길


들판모습을 가까이 볼수있어 항상 이길로 들어섭니다


 

묵혀버린 논들도 보이고~


 

길가로는 벼들이 푸릇푸릇 제법 커갑니다


하우스에도 작물이 가득하네요


 

잘 가꾸어진 텃밭.


 

이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길


이제 여기서부터 약 9키로의 완만한 업힐이 계속 이어집니다



 

흙탕물같은데 벌써 이물속에서 물놀이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새벽에 조조라이딩오면 남한산성 올라가는 차를 거의 못만나는데


한시가 넘어가서인지 복정동쪽으로 넘어가는 차들이 아주 많습니다


매연도 않좋고 차들과의 고리도 아슬아슬하고


이글은 갓깉이 거의 없어서 위험하기도 하죠


 

어쨋든 조심조심하면서 올라봅니다


한참 올라다닐 땐 18키로정도로 꾸준하게 올라왔는데 오늘은 좀 힘드네요


 

도착..


남한산성 남문 약수터


얼굴이 벌개진것 같습니다


한참 숨을 몰아쉬어봅니다


 

항상 물맛이 좋은 이곳


오늘은 ㅁㄹ박스몇개들고와 물 떠가는 분들이 안계시네요


 


이제 남문쪽 산성터널 지나서 복정동까지 시원한 다운을 합니다


차들이 많아서 브레이크 계속 잡고 내려와야하네요


다시 탄천자전거도로로 들어섭니다


 

탄천자전거도로 침수된곳은 말끔하게 청소가 되어있네요


모두 고생하시네요



 

참나리꽃인가요?


집에 가는길


 

수크렁들도 제법 많이 키가 커갑니다


 

약 60키로의 자전거라이딩


앞으로 조조라이딩으로나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이젠 도마삼거리길보다는 그냥 은고개로 해서 올라가야겠습니다


남한산성 다녀오는 GPS 파일이 필요하신분은 다운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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