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단풍나무 사이로 든 햇볕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단풍나무들이 이파리들을 열심히 떨궈냅니다

햇빛이 비치는 노란색 붉은색으로 물든 단풍나무들이 아름답습니다

어제까지는 늦가을 날씨였는데 오늘 아침부터 날이 아주 추워집니다

엊그제까지 빨갛게 물들던 던풍나무에 이파리들이 벌써 말라갑니다

불과 3~4일만에 확변하네요~

단풍 낙엽되어 바닥에 딸어지고

햇빛위로 가득 쏟아져내리는 잎들

갖가지 단풍잎들 색으로 바닥이 가득찹니다

여전히 꽃을 제대로 피어낸 꽃가지는 하얗게 색을 자랑중이고

단풍나무 뒷편에서 비치는 햇빛들이 또다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4일전만 하더라고 푸른색이 많이 남아있던 단풍나무

몇일사이에 상전벽해된듯~

고개들어 하늘보기

몇일사이에 바닥엔 단풍잎이 가득합니다

발에 밟기가 아까워지네요

역시 단풍나무잎은 햇빛을 안고 올려다봐야 제대로 발색이 나옵니다

아주 맑은색이죠

이맘 때 단풍나무 잎들은 보는 방향에 따라서 색들이 변합니다

푸른나무잎 배경으로 선 단풍줄기

햇빛을 정면으로 받으면 약간 검붉으스레한 분위기

햇빛을 안고 보면 보다 선명한 가을 분위기

여러명이서 사진도 찍어보고

경치 감탄도 합니다

단풍잎과 붉은 색감, 그리고 푸른 하늘

아주 고운색 단풍나무잎들

가까이서 잡아봤더니 이렇게 색이 달라지네요~

붉은색, 그리고 푸른색의 조화

사람없는 빈의자엔 낙엽들이 가득합니다

떨어진지 몇일 안되는 싱싱한 낙엽들

약간 차가운 날 카메라들고 호호 손불어가면서 몇장 기록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