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동해안 자전거도로가 완성되었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진부령 임도길 뛰고 오면서 가진항 - 송지호 - 아야진항  따라 속초까지 자전거도로타고 여행 마무리

 

 

폭염주의보가 내리던 날, 진부령에서 임도타고 가진항으로 내려섰습니다

버스한대는 충분히 다닐만한 평탄한 임도길 마치고 가진항에 들어서니 아름다운 바다가 반겨줍니다

얼마전에 뉴스에서 동해안 자전거도로가 생겼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동해안 자전거도로를 달려줍니다

 

 

 

[관련글]

자전거여행 천국 진부령에서 흘리임도와 장신임도따라 가진항까지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자전거도로는 동해안 가진항에서 시작해서 외옹치항까지 달렸습니다

이번에 달려보니 동해안 자전거도로는 별도로 길을 내어서 만든것이 아니라 동해안 해안선 따라, 또는 도로 옆으로, 마을길 따라서 길을 연결해둔것으로 별도로 새로 길을 낸곳은 없엇습니다

그래도 그 붐비는 7번 도로에서 벗어나서 마을과 항들 사이로 달리는 맛이 일품입니다

 

곳곳에 이런 표시들이 잘 되어있고

길바닥에 파란 페인트로 표시가 되어있어서 특별히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그냥 길을 잃었다고 하면 항끝까지 가서 길막히면 되돌아나오면서 우측 도로쪽으로 이어지는 길들을 찾으면 바로 자전거도로와 연결이 됩니다

 

북쪽 동해안 항들마다 이런 철조망이 쳐져있죠

 

오늘은 폭염주의보가 내린날인데도 앚ㄱ은 휴가철이 아니어서그런지 그리 해수욕객들이 많이 없습니다

 

 

이렇게 새로 길을 내서 자전거도로로 연결을 한곳도 보입니다

 

한쪽으론 송지호를 바라다보며.

소나무숲 사이로 달리는 송지호 주변 자전거도로가 참 아름답습니다

 

자전거로 극토종주를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길이네요

대구에서 올라오셧다는 자전거여행팀과 함꼐  몇구간 달려보았습니다

 

비온 뒤라 그런지 하늘도 깨끗하고

미세먼지도 아주 적어보입니다

다만 날이 조금 더워서...

 

마을로 돌아가는 동해안 자전거도로

속도 내지 않고 천천히 달려갑니다

 

바다와 이어진 백사장

동해안의 백사장는 그리 화려하지 않습니다

바로 바다는 짬하고 이어지고 급경사로 깊어지죠

바다를 보면 바로 시커멓게 보이는 구간이 바로 짬, 그러니까 바위암반으로 구성된 곳들입니다

 

예전에 SCUBA DiVING하러 참 많이 들어다니던 동해안

이곳 아야지항에도 내 깊은 추억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야진항 기차바위 포인트

초심자들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중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왼쪽으로 해서 바다로 나가면 백두대간 포인트가 나옵니다

얕으막한 바닷속과 암반으로 구성된 깔끔한 포인트입니다

 

 

이제는 아야진항도 조금 변한것 같습니다

예전보다는 관광객이 조금 더 늘어난 듯

 

동해안 항들 사이로 달려서 동명항 영금정에 들릅니다

영금정 사진 포인트 잡기에는 이곳이 참 좋죠

 

바위마다 낚시꾼들로 ..

바다도 잔잔하고 깊고 푸르러보입니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이곳 전망대에 꼭 올라보죠

시원하게 탁 트이는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열심히 달려서 금강댁 넘어갑니다

원래 시간되면 갯배체험도 해보고 외옹치항으로 넘어가려했는데 해도 지려해서 서둘러갑니다

 

그렇게 마무리한 동해안 자전거도로

외옹치항에서 마무리합니다

오늘 라이딩은 여기까지

 

동명항이나 대포항의 시끌벅적함이 없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자리잡고는 자연산 활어, 광어회로 마무리합니다

속초에 올 때 마다 자주가는 자매네  횟집에서 6명이서 15만원으로~

 

[관련글]

속초 외옹치항 횟집 송광수산 자매네횟집에서 자전거여행 마무리

 

 

 

오늘 하루 라이딩 잘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