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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에서 자전거를 타고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을 찾아가봤습니다

 

바람불어 좋은 날, 화창한 날에 행주국수집으로의 자전거 여행

 

 

전날 비 살짝 내리고 밤새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인지 토요일 아침 하늘이 그리 맑습니다

이렇게 청명한 맑은 날씨는 1년에 서너번 보기 힘든듯해요

미세먼지에 찌들어살다가 쾌청한 하늘을 보니 자전거타고 밖에 나가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목적지로 잡은 곳이 자전거 왕초보때 동호회 멤버들이랑 찾아가본 행주산성 원조 국수집으로 가기로

합니다

 

자전거도로로 나가니 사람도 별로 없네요

참고로 한강 자전거도로는 자전거전용이 아니라 보행자와 겸용도로입니다

자전거도로 달릴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행주국수집 갈 떄는 자전거도로를 남쪽 말고 한강 북단쪽 자전거도로타고 가는길이 훨씬 더 편리하고

덜 붐비며, 국수집 찾기도 매우 쉽습니다

잠수교 깃점 행주산성 원조국수집까지는 약 21키로정도 나옵니다

 

한당 북단 자전거도로에서 바라본 모습들

 

햇빛이 약해서인지 63빌딩의 발색이 덜하네요

황금색 외장이 참 일품인 63빌딩

 

자전거로 잠수교에서 성산대교까지 오면 상당히 멀리 온 것입니다

 

성산대교를 지나서부터는 자전거도로가 매우 아름답게 변합니다

이전까지는 밋밋한 자전거도로였다면 이제부터는 길옆 풀도 많이 자라고 나무도 많고 아주 멋지죠

방화대교까지 자전거도로타고 쭉 갑니다

 

길가 수크렁 풀들이 바람에 눞습니다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부네요

 

저 멀리 방화대교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가하게 자전거 타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떤 분은 생활자전거에 배터리장착하고 뽕짝 노래 크게 틀며 소풍나온 분들도 계시더군요

 

방화대교가 보이면 이제 행주국수집에 거의다 온셈입니다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들에서 향이 진하게 납니다

 

방화대교 밑은 지나서 100미터쯤 가다가 왼쪽 자전거도로로 다리건너갑니다

고양방면이라고 기둥에 써있네요

 

이렇게 다리건너게 됩니다

 

다리건너서 볼라드가 나오면 길 지나서 바로 앞 자전거도로로 들어서게 됩니다

전봇대에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안내가 붙어있습니다

 

행주국수집 안내

자전거도로 따라 100미터쯤 가다가 좌회전하여 굴다리 통과해가면 됩니다

 

100미터쯤 이런 길 따라 내려갑니다

 

왼쪽에 굴다리가 보입니다

이곳으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됩니다

 

굴다리 입구에 행주국수 안내판이 또 있네요

 

굴다리 통과해서 나오자 마자 우측 45도방향으로 보면 원조국수집이 보입니다

양많고 가격 저렴하여 남녀노소 빈부할것 없이 붐비는 집입니다

 

아침 10시경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보입니다

 

 

역시 행주국수집에는 자전거꾼들로 항상 만원입니다

저렇게 긴 철봉에 자전거를 거치해두고 들어가면 됩니다

물론 도난주의도 해야겠죠

 

국수집을 지나 행주산성 대첩비가 있는 대첩문으로 올라갑니다

저녁에 있을 노랴저렁 무대준비에 바쁨니다

 

행주대교를 건너 자전거도로로 내려서는데 아라뱃길 오가는 자전거 행렬리 많네요 

 

이제 잠수교쪽으로 다시 돌아내려오는 길

이제는 뒷바람이다 보니 아주 시원시원하게 달려갑니다

 

하늘이 매우 푸릅니다

모두들 사진으로 오늘을 기록합니다

 

능수수양버들도 강바람에 흩날리고

 

강물도 찰랑찰랑 , 그리고 하얀 구름이 일품입니다

 

이렇게 해서 날 맑은 쾌청한 하늘아래서 행주산성 국수집에 잘 찾아다녀보고 잘 놀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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