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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역에 다녀올수 있는 멋진 게곡과 임도따라 폭염 라이딩

 

 가평역 - 경반게곡 - 경반분교 캠핑장 - 칼봉산 임도 - 용추계곡 - 귀유연 라이딩, 그리고 계곡 입수

 

 

올해 몇번쨰 찾아가보는 가평역인지 기억이 안납니다

 

가평역에서 가깝게 다녀올수 있는 임도들이 참 많은데요

 

지난번 방하리와 관천리 임도도 좋고, 화악산 임도도 아주 일품입니다

 

조금만 달려가면 나타나는 임도와 아름다운 계곡으로 여름에 특히 인기가 많고

 

가을 단풍도 멋지게 선사해주는 곳들입니다

 

 

 

[관련글]

 

 가평 물안길과 화악산 임도 라이딩 그리고 홍적고개에서 지암계곡

 

가평역에서 방하리임도와 관천리 임도 그리고 추곡고개 넘어 

 

 

 

이번에 다녀오는 경반분교는 작년 카페의 큰 행사 때 함께 다녀온 곳이기도 합니다

 

경반계곡의 경반분교 캠핑장는 1박2일에 소개되면서 캠퍼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곳으로

 

승용차로는 접근이 어렵고 SUV이상만 가능해서 접근이 많지 않아 인적도 드물어서 조용하며

 

갈수기에도 수량이 아주 풍부한 산이기도 합니다

 

 

언제와봐도 항상 정겨운 가평역

 

아마 올해년말까지 두세번은 더 올듯합니다

 

화악산임도와 오월리임도 단풍보러도 와야 하거든요

 

 

 

경반계곡에 들어서면 승용차가 못다니는 길답게 돌탱이들이 많습니다

 

초보 잔차꾼에게는 힘든길이기도 하지요

 

어깨에 힘빼고 적당한 그립력으로 돌탱이길 루트잡고 편안한 라이딩으로 갑니다

 

물길을 다섯번인가 건너가면 되는데 겁먹지 말고 낮은 기어로 빠르지 않게 페달링으로 가면 됩니다

 

 

 

아직 경반분교 가기전 200미터전.

 

물길들이 아주 조용하니 좋습니다

 

 

 

경반분교 캠핑장 지나서 200미터쯤 더 올라서면 우측으로 연인산 임도 내려오는길과

 

좌측으로 칼봉산 임도 올라가는 길이 만나는 삼거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휴가라이딩이라서 칼봉산임도로 내려서기 때문에 이곳에서 계곡 쉼터에서 물놀이 하고 갑니다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에 본 꽃들

 

조그마한데 향이 좋습니다

 

 

 

계곡 바윗틈 사이로 풀들도 자리잡고 있네요

 

등산객도 없고 차들도 없는 조용한 인적없는 곳입니다

 

 

 

 

사람키 가슴쯤 차는 곳

 

물속엔 밤송이들이 하나둘 있어서 조심해야하네요

 

상당히 차갑습니다

 

 

바글바글대던 하류쪽과는 달리 인적이 끊기다사피한 곳들

 

가끔 연인산 임도타고 내려서는 등산객들만 지나칩니다

 

 

경반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아주 시원합니다

 

 

물속에서 놀다가 다시 나와 따뜻하 바위에서 몸도 녹이고

 

이제 칼봉산 임도로 올라섭니다

 

경반계곡 들어서기전 포장도로에서 만난 길로 합류합니다

 

칼봉산임도는 차가다닐정도로 착한임도로 구르는 돌들도 별로 없고 관리가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여유로운 칼봉산 임도.

 

물놀이후라 그런지 별로 더위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업힐과 다운이 공존.

 

 

연인산 MTB 시합코스였죠.

 

탱이길 다운

 

숲들이 우거져서 아직 풍광은 멀리보이지는 않지만

 

칼봉산 임도 따라 다니다보면 언뜻언뜻보이는 파란하늘과 구름이 잘 어울리며

 

산자락마다 자리잡은 잣나무들이 색이 독특한 색으로 와닿습니다

 

 

칼봉산 임도 다운하다 만난 돌탑과 물레방아

 

지금은 물이 말라 개점휴업중

 

 

임도다운하다 고개들어 바라보니 멋진 하늘과 그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길들

 

 

 

아까 경반계곡 올라가다 만난 길에서 합류합니다

 

이제 가평쪽으로 다시 내려가 점슴을 먹습니다

 

폭염이 아니라면 연인산 임도 따라 올라 용추계곡으로 내려서겠지만 한여름이라서 패스하고~ 쉬엄쉬엄...

 

 

가평시내 자리잡은 족발집에서 족발과 막국수로~

 

매장에 들어서니 계피향이 가득합니다

 

 

 

싱싱한 상추와 밑반찬, 그리고 부드러운 계란찜까지.

 

 

잘 삶아진 족발

 

그런데 과유불급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음싱위에 쏟아붓는 깨가 싫습니다.

 

 

 

잡냄새도 없고 적당히 찰짐이 좋습니다.

 

서울의 부드러운 족발을 원하신다면  호불로가 갈리겠네요

 

저는 서울 신턴역 새마을 시장의 공씨네 족발이 참 와닿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장충족발이나 영동족발보다 2천배는 더 낳죠

 

 

 

[관련글]

 

신천역 새마을 시장 산책하고 맛집인 공씨네 족발보쌈집에서 ~

 

 

 

 

족발집에서 맛있는 쌈에 음료수 한두잔.

 

 

 

족발에 윤기가 아주 좋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는 다시 용추계곡으로 들어섭니다

 

 

 

 

 

계곡초입부터 사람들이 가득찹니다

 

아마 이쪽 계곡은 상당히 물이 따뜻할겁니다. 많이 뎁혀져서.

 

 

점점 깊은 곳으로 올라섭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차들이 못다니는 임도 초입 귀유연까지 갑니다

 

 

곳곳마다 사람들로 만원입니다

 

경반계곡엔 승용차가 못다니다보니 이쪽 용추계곡으로 다 몰린 듯

 

 

좁은 길 따라 영차영차 페달링하여~

 

 

계곡마다 음식점들이 자리잡고 평상값받으면서 영업합니다

 

왜 이런집들 모두 단속을 안할까....

 

국립공원 계곡내 음식점들 다 쫃아내듯이 계곡에서 장사하는 집들 평상과 텐트들 다 걷어냈으면...

 

자기들 계곡과 땅도 아니면서 마치 주인인듯 당당히 자릿세 받는 나쁜 행위들이 근절되었으면 합니다

 

 

 

 

 

점차 고도가 높아지니 계곡에 사람들도 줄어듭니다

 

좁은길에서 차들이 만나서 오도가도 못하고 실갱이만 합니다..

 

 

용추계곡에도 물들이 참많네요

 

 

계곡에서 노는 사람들 숫자도 확줄어들고

 

이곳이 차로 오를수 있는 마지막길입니다

 

 

차 없는 임돗길 로 들어섭니다

 

그리 억세지 않는 길이죠

 

 

 

임도길 오르다 만난 예쁜 꽃들

 

 

 

임도다니다 보면 항상 만나는 차단막들

 

하산하는등산객들이 많이 보이네요

 

 

 

시원한 임도실 따라 부드럽게 올라섭니다

 

 

계곡에서 인적도 거의 끊긴 듯.

 

하산하는 등산객들이 알탕하는 모습들만 간간이..

 

 

오늘의 목적지인 귀유연에 도착을 했습니다

 

거북이바위라고도 하며 거북이가 놀던곳이라네요

 

상당히 수심이 깁습니다

 

 

위로 계속 가면 연인산 임도 MTB길인데 오늘은 여기까지..

 

 

깊은 귀유연에서 오늘 하루 무더위 날리면 마지막 계곡라이등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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