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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임도 B코스 바람개비정자 올라가는 업힐에서 드레일러 파손후 변속선과 스프라켓, 체인까지 교체

 

자전거수리 끝난후에 탄천으로 테스트하러 떠난길에 만난 금계국과 코스모스,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잔

 

 

 

2주전에 동료들과 함꼐 수리산 임도를 뛰러갔습니다

 

잠실에서부터 인덕원거쳐 금정역으로 해서 산본역과 터널지나 반월호수까지 자전거몰고가니 마일리지가 꽤나 나옵니다

 

 

수리산 C코스로 해서 D코스와 A코스 돌다 수리사는 패스하고 바로 B코스로 올라섭니다

 

B코스에서 약수터 지나 마지막 업힐인 바람개비 정자로 올라가다가 급경사 나와서 변속하고 나서 끙차 힘쓰니

 

정자를 불과 100미터도 못남겨두고는 팅소리와 함께 드레일러가 터져나가버립니다

 

 

그래서 100미터쯤 끌어서 정자에서 체인끊어서 바로스프라켓  7단에 물려 싱글기어로 만들어 응급처치하고 내려섭니다

 

다행이 이 업힐이 마지막이고 이후 가까운 대야미 전철역까지는 내리막이나 평지여서 운행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임도나 싱글탈때는 자전거용품으로 체인커터기와 체인링크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당초에는 다시 자전거 몰고 잠실로 가려고 했는데 그냥 대야미역에서 전철로 마무리합니다

 

마음이 급해서인지 정자곁에서 체인끊어 싱글기어로 만드는 것을 기록해두지는 못햇네요

 

 

 

 

 

그래서 집앞 샾에가서 대수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점검결과 변속선이 꺽여있어서 업힐에서 변속이 한템포 늦게 되어 아직 변속이 안된 상태에서

 

힘을 주어 밟으니 체인이 이탈되면서 드레일러가 파손되어 폴리까지 떨어져나간것으로 말해주네요

 

 

한달전에 차에 거꾸로 눕혀서 자전거 실고온 이후 갑자기 변속이 뻑뻑해지면서 젼속이 늦어지는 느낌이어서

 

샾에 간다고 하다가 미뤄눴는데 이런 사태가 터져버립니다

 

그래서 비산 돈주고 드레일러 갈고, 마침 수명 다된 체인도 갈고, 변속선도 갈고, 수명다된 브레이크 패드도 갈았습니다

 

자전거를 인수하여 테스트라이딩을 해보니 언덕에서 3,5,6,7,8,9,단이 튑니다

 

물론 새 체인으로 바꾸면 스프라켓이나 체인링이 조금씩 튀다가 제자리 잡아가는데 이건 튀어도 너무많이 튑니다

 

 

 

 

 

 

 

 

그래서 결국 XTR 스프라켓 전부 버릴수밖에 없네요

 

1~3단이 한묶음인데 3단이 튀니 셋트로 버려집니다.

 

그래서 부려부랴 재고가 잇는 XT 스프라켓으로 갈아끼웁니다

 

XT하고 XTR 스프라켓 가격차이가 3배쯤 납니다......

 

 

 

XT 스프라켓은 XTR과 달리 저단6단까지와 고단 10단까지 두개의 뭉치로 분리가 됩니다

 

무게차이도 약간나고..

 

 

 

 

 

스프라켓까지 갈고 나서 다시 테스트라이딩에 나섰습니다

 

다음날 원정 임도라이딩이 있어서 필히 전 기어단수에 걸쳐 업힐 테스트를 해보아야 합니다

 

체인이나 스프라켓, 체인링 갈고난 다음에는 서로의 교합이 틀어지기 때문에 꼭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비싼 돈 주고 바꾼 신품 드레일러

 

 

 

오랫만에 스프라켓이 깨끗해졌습니다

 

10단 XT스르파켓

 

신품이다 보니 기어 톱니가 그대로 살아있네요

 

 

 

 

새 체인과도 잘맞아 싱싱 돌아갑니다

 

 

 

 

파손된 드레일러 등 부품 바꾸고 탄천 따라 테스트 라이딩 가기전.

 

업힐 테스트는 자전거도로로 내려서는 램프와 평지구간 댄싱라이딩으로 기어단마다 바꿔가며 해봅니다

 

 

 

앞으로는 관리 잘해줘야겠습니다

 

변속선바꾸니 기어변속이 다시 예전 부드러움으로 돌아왔습니다

 

 

 

 

탄천으로 나서봅니다

 

이 사진은 15키로로 운행중 후방라이더가 안보이는 안전한 상태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성남공항 건너푠 잔디밭 쉼

 

새 프라켓과 체인은 튐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체인링 2단에서 댄싱칠 때 튀네요

 

체인링 1,3단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이제 2단도 갈아야 하나봅니다

 

제가 보통 도로보다는 임도나 싱글등 거친도로를 많이 타다보니

 

구동계쪽 손이 많이 갑니다

 

야간에 뛰는 자전거도로 포함 1년에 보통 7000키로는 뛰어주는 듯.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타는 스타일입니다

 

 

 

탄천에서 돌아오는길에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길가에 보니 노란코스모스라 불리는 금계국과 코스모스가 보입니다

 

금계국과 코스모스는 전혀 다른 꽃이더군요

 

색상과 꽃잎 톱니모양이 다름니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빨간색이 특히 진한 코스모스

 

 

 

 

 

 

이제 잠실로 돌아와봅니다

 

 

 

그리고 멋진 사람들과 맥주 한잔

 

가볍게 한잔하고는 자전거 끌고 동료랑 세상이야기 나누며 자전거끌고 집에까지 갑니다

 

 

올해의 자전거여행 기록들 몇개

 

가평역에서 경반계곡 경반분교지나 칼봉산임도와 용추계곡 귀유연 라이딩

 

자전거여행 천국 진부령에서 흘리임도와 장신임도따라 가진항까지 다녀왔습니다

 

정선 가볼만한곳, 조양강 골지천 꽃벼루재따라 여량 아우라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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