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면 횡성호수길 5구간근처 횡성어답산한우마을에서 아침식사를

 

강원도 횡성호수 와 병지방계곡등 보러 나선길 아침식사를 횡성 어답산한우마을에서.

 

진한때의 마지막왕과 박혁거세의 전설이 갑천 면사무소 근처에 자리잡았네요

 

 

 

 

 

횡성군에서 오지에 속하는 갑천면

 

박혁거세와 싸우던 진한의 마지막왕이 흐르는 천에 피에 물든 갑옷을 씼었다는 갑천

 

그리고 박혁거세가 올랐다는 어답산

 

 

 

 

 

 

여름에 풍광좋고 물좋은 병지방계곡과 병지방 오토캠핑장

 

병지방에도 박혁거세와 진한의 쫒기던 왕 태기왕의 전설이 남아잇죠

 

 

5개마을이 수몰된후 만들어진 횡성호수

 

횡성호수를 둘러싸고 만들어진 트래킹 코스 1~5구간

 

오지이면서도 제법 사람을 많이 끌어모은 나마력을 갖춘곳이 바로 갑천면이기도 합니다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갑천면사무소까지는 약 5.5키로로 차로 매우 가깝습니다

 

 

 

 

횡성버스터미널에서 약 15키로정도 떨어진 갑천면사무소

 

그리고 차로 달려보는 횡성 갑천의 이모저모들

 

 

 

봄날의 들판과 산들 모습이 화려합니다

 

가을의 단풍과는 또다른 모습들

 

 

 

 

갑천면 중심지에 자리잡은 횡성 어답산 한우마을

 

언제부터인가 횡성이 한우산지의 대표적인 명소과 되었더군요

 

아침식사가 된다고 해서 들어왔습니다

 

8시반이 넘어선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거리에도 사람들이 거의 안보이네요

 

 

 

 

한우와 여러 메뉴들이 보입니다

 

 

 

 

비교적 깔끔하게 자리잡은 식당

 

우리나라 식당에서 흔히 보이는 저렇게 식탁위에서 떨어지는 연통이 참 마음에 안듭니다 

 

관리가 잘안되면 그을음들이 고기에 툭툭 떨어지기도 하죠

 

고기먹다가 오만정이 다 떨어집니다

 

여러번 당한일이기도 해서 참 주의하게 됩니다

 

 

 

고기메뉴를 살펴봅니다

 

고기등급표시도 없이 가격만 나와있는데요

 

등심기준으로 한근(600그램)에 114,000원 하는군요

 

가격이 대박입니다!!!!

 

 

육회가 한근에 78,000원!!!

 

강남의 유명 고깃집과 비슷합니다

 

 

제가 자주가는 경기도 광주의 계룡한우(계룡 한우작목반이 직영하는 정육식당)에서

 

1+ 등급으로 육회가 한근에 45,000원임을 보면 이곳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임을 알수있습니다

 

함ㄲ 간 지인도 여기뿐만 아니라 횡성에서 먹는 곣값이 전반적으로 서울과 비슷하다고 전해주더군요

 

 

 

 

아침부터 고기먹을일이 없어 가볍게 국밥먹기로 합니다

 

깍두기 김치와 배추김치가 잘숙성된 맛을 냅니다

 

전반적으로 반찬들이 깔끔합니다

 

특히 우측하단에 보이는 나물.. 이름을 잊어버렸는데 정말 슴슴하고 향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밥 따로 나오는 소고기 국밥

 

저는 개인적으로 국밥먹을 때 소금이나 간을 안하고 깍두기국물도 안넣고 그대로 먹습니다

 

진한육수맛이 좋더군요

 

어떤분은 입맛에 따라 공국에서 나는 그런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상당히 만족스러운 아침식사입니다

 

 

반찬여러번 리필해서 먹으면서 국밥 제대로 즐겨봅니다

 

식당의 밑반찬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어답산한우마을 밑반찬은 입에 잘 맞네요

 

 

 

이제 배도 부르고 이곳 저곳 들려봅니다

 

봄의 아름다움도 느끼고

 

 

 

 

들판과 산이 푸르러지는 봄날도 즐겨봅니다

 

 

 

 

횡성 갑천 횡성호수나 병지방에 가시거든 아침식사 장소로 추천합니다

 

다만 한우고기는 안먹어봐서 맛은 모르지만 등급표시없는 메뉴가 정육식당치고는 상당히 비싼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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