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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볼만한곳들이 많은데요, 이번에는 걸어서 강진제대로 맛보는 코스입니다


강진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15분, 택시타고 5분거리에 있는 백금포 영포마을입니다



 

강진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15분 거리


조그마한 마을이 하나 자리잡고 있는데 바로 호계리 영포마을입니다


이쪽 분들은 백금포라고 하면 더 잘 아시지요


강진에서 장흥쪽으로 걸어서 15분


입구에 아파트한채 있는 골목으로 들어서면 바로 백금포마을 영포마을이 시작합니다


 


70년대 간척사업이 있기전까지는 이곳까지 배가 드나들었고


탐진강과 바다가 만나는곳으로 근처 목리마을까지 해서 잡히는 장어도 엄청났다고 하더군요


마치 행주나 풍천장어처럼...



마을로 들어서니 큰 나무 아래 평상이 자리잡고 있어 동민들 쉬어가는 곳입니다


물병에 물을 담아 목침 대용으로 쓰시더군요.. 아이디어 굿~


 


동네 이곳 저곳 돌아보세요~


한적한 시골마을이 바로 나타납니다


강진 여행하면서 유명한곳들 많은데 시간날 떄 휘적휘적 돌아보기 좋은 곳



 


길가 담장에 호박꽃들도 만개하고


백일홍부터 시작해서 갖가지 풀들과 꽃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탐진강을 따라 커다란 뚝방길


저 길따라 가면 장흥이 나오죠


 

 


뚝방안으로는 잘 가꾸어진 논들과 풀하나 없는 들판들이 보입니다



 


뚝방위 만들어진 쉼터


흔히 보이는 그러한 쉼터인데 동민들도 이곳엔 안오고 근처 나무아래에서 쉬어갑니다


원래있던 백금포항 유적들을 이곳에 모아두면서 만들어진곳이죠


 


뚝방이 큼지막하게 재건축되기전엔 참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원래 배가 들어다니던 이곳 백금포항


일제시대 때 일본으로 수탈한 공식과 물품들을 빼가던 항구


마량항에서 배로 이곳까지 들어다녔습니다


 


가뭄으로 지금은 물도 마르고 


맑게흐르던 담진강은 탐욕스러운 지자체와 업자농간으로 자갈이 다 팔리면서 


흙탕물만 가득한 천으로 변해버렸습니다





 


탐진강 상류쪽 장흥에서 탐진강 흐르는 물을 주제로 물축제가 제법입니다


같은 탐진강자락인데 갈대만 자라는 버려진 강이 되어버린 장흥과 잘 가꾸어 장흥의 젖줄로 만들어좋은 장흥군


두 지자체의 탐진강에 대한 접근의 차이가 오늘의 두 지자체의 위상과도 직결이 됩니다


점점 쇠락해가는 장흥, 이제 남도 여행지로 우뚝선 장흥


 


담벼락이나 길가에 흔히 보이는 나팔꽃


 


아침해가 떠 오를 무렵


이슬가득 머금은 들풀들


 


강진가볼만한곳 먹을곳들 많지만


여유롭게 두발로 걸어서 즐기는 여행지 영포마을


 


아침이슬 발로 떨어가며 호젖하게 걸어보세요~


 


석빙고도 있고


커다란 농사곡식창고들도 있고..


모두 일제시대때 만들어진것입니다


 


일제시대때 백금포항 개축기념비


원래 200미터쯤 아래에 있었는데 지금자리로 옮겨왔습니다


 

 

무성한 갈대밭과 억새들


그리고 말라버린 탐진강


건너편 얕으막한 산과 들


 

맑은 모래가 펼쳐졌다는 금사리쪽 마을들


 

 


아침해가 떠오를 때 안개피어오르는 탐진강 모습입니다


 

여유롭게 한시간정도 걷기 딱 좋은 곳들


가끔 출사나오신분들도 보이시다군요


 

 


애호박하나


애호박 갈치조림 생각에 입맛이 다셔집니다


 

 


 


함참동안 여유롭게 앉아서 경치감상해봅니다


해가 떠오를수록 풍경들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지금은 한참 깨를 터는 시기입니다


하얗게 피어난 깨꽃

 

이 꽃이름은 모르겠는데 붉은색 꽃 느낌이 서럽게 보입니다


 

 


담쟁이 덩쿨 따라 겹겹히 쳐진 고운 거미줄들


 


마을 한바퀴 걸어돌아보며 한시간정도 호기심도 가득


눈도 호강합니다



 

 


담장위로 열린 대추들


두어달 후면 정말 먹음직해지겠죠

 


푸른하늘과 


일제시대때부터 사용해온 푸른색 농협창고

 

골목골목 집들과 담장들


 

그리고 어느 담장밑 말려둔 고추들


 

큼지막한 감나무들


이 모두 걸어다니며 본 담장 너머 풍경들입니다


 

 

강진가볼만한곳 으로 다산초당, 백련사, 무위사, 청자박물관, 영랑생가 가우도 등등 많지요


시간날 떄 1~2시간 짬 내서 이렇게 가까운 마을들 돌아보세요


 

 


 

그리고 만나는 어르신들꼐 인사드리면서 이곳 옛날 이야기도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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