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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라이딩으로 선자령 달린후에 강릉 조그마한 항중 유명한 사천항(사천진리항)에 들렸습니다


이곳은 언제부터인가 물회촌으로 유명하더군요






강릉에서는 정동진과 경포대가 제일유명하지요


그러나 동해안에는 조그만 항들이 참 많습니다


예전 스쿠바에 미쳐다닐 때 북갈릉IC에서 빠져 정말 자주가던 사천진리에 있는 사천항



[아마 이 사진 찍을 때가 10년전일겁니다]


 


사천항은 5분만 나가도 20-30미터의 짬들이 잘 발달되어있어 스쿠바하기 좋죠


200년 중반에 동해안에 있는 샵중에서 어선말고 다이빙 전용선으로 움직여서 아주 인기가 좋았던 


바하마리조트(현, 해원다이브리조트)가 아지트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자전거로 백두대간 따라 도는 자전거여행을 마치고 들렸습니다



 


나무 우거진 숲들따라 가볍게 돌아보기도 하고


가파른 고개도 넘어보고~


MTB로 하는 백두대간 자전거여행의 맛이죠

 


풍광좋은길 따라 깍아지른 업힐도 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구나 하고 입벌려 놀래보기도 하고~


 

 


그리고는 오랫만에 사천진리에 있는 사천항에 들릅니다


이제는 이곳 강릉 사천항은 물회촌으로로 유명해졌네요


횟집은 별로 안보이고 대부분 물회집 간판을 달고있습니다


이곳에서 지금도 다이빙하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비슷비슷해서 그중 깨끗한 집 찾아가라고 합니다



 


오늘 자전거여행하느라 고생한 MTB들 그리고 소중한 우리의 발 카니발


6명이 다니기 아주 좋습니다





사천항 방파제쪽 제주해인물회집으로 들어섭니다


이곳은 관광객들도 그리 많지 않고 거기다 너울성 파도 경보까지 내려서 


토요일 오후 5시경인데 관광객이 거의 안보입니다


항에서 낚시하는 동네 낚시꾼들만 몇명 보이네요



 


오전일찍 작업을 끝낸 배들도 휴식중


양미리 작업할 땐 이곳에 천지가 양미리이죠


드럼통에 양미리 구어먹는맛도 일품인데...


 


항내도 오전작업이 끝난후라 아주 한산합니다



 


물회촌 집들마다 손님이 거의 없네요


무료하게 손주들과 놀던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우리가 유일한 손님.


토요일인데도 이곳 전체에 손님이 없어요~



 


1인당 물회 한그릇 가격


결코 싼 가격은 아닙니다


오징어 들어간 물회 시킬라고 했더니 품절이라네요


그래서 모듬물회 시켜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사천항 풍경들


 


바로 상이 차려집니다


물회에 넣어먹을 국수사리

 


반찬을 담아나오는데 성인3명이 먹을 밑반찬인데 너무 빈약합니다


세번을 리필해야 할정도.


맛은 슴슴하니 안짜고 좋네요


 


또 담다 만듯한 물김치..


정은 손끝에서 나온다고 했는데


 


가벼운 야채 기본 찬들


 


국르릇은 큰데 조금 담아나오는 미역국


아주 시원하니 좋네요



 


드디어 모듬물회 등장입니다


광어와 해삼과 전복이 함꼐 해서인지 비쌉니다



 


다이빙할때도 잘 안먹던 전복과 해삼을 물회로 먹어보네요


언젠가 다이빙하러 속초북쪽 모 항구에 들렸는데 유명한 물회집에 가서 보니


주방에 사이다 박스가 가득하더군요


자연산 물회집으로 유명하고 육수맛이 기막히다고 소문난 집이었는데 말입니다


 


이곳 광어는 자연산일까요 아님 양식일까요?


다이빙할 떄 보면 이곳 사천항에 자연산 광어가 그리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삭아삭 무우채랑 잘 어울립니다


신맛을 않좋아하는 저에겐 국물이 너무 시고 짭니다.


함께 간 지인들 모두 국물이 너무 짜다고 다 남기네요



어딜가나 일반 음식점 간의 기본은 강하게 짜고 달고 신맛이 기본인듯


그래야 맛없다는 소릴안하죠


슴슴한 물회로는 전복과 해삼이 가진 비린맛을 잡아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밥한그릇까지 말아서 슬슬 비벼서 후루룩 먹고 나섭니다



 


바로 뒤 사천해수욕장 방파제쪽으로 너울성 파도가 칩니다


물보라가 크게 이네요


이정도 크기의 파도 보기가 힘든데 조심해야겠습니다



 


물회집으로 바닷물 연결하는 취수관들이 해수욕장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천항 해수욕장 산책도 마치고


이제 서울로 향합니다


행복한 하루 마무리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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